보이그룹 신화 출신 배우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에릭(38)과 나혜미(26)가 오는 7월 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 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은 지난 2014년 처음 불거졌으며 두 사람은 올해 초에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아무쪼록 두 사람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새 출발을 앞둔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에릭은 SNS를 통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1998년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한 뒤 연기 및 예능 활동을 병행했다. 드라마 ‘불새’ ‘케세라세라’ ‘또 오해영’,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3’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사진=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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