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광 성수기를 맞아 서울을 찾는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초는 일본의 ‘골든위크’ 연휴(4.29~5.7)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 (4.29~5.1)가 겹치는 최대 성수기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환대주간 중 연휴를 맞아 16만 명의 일본·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만큼, 올해도 관광업계와 협력해 재방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행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 시티투어버스와 짐보관 배송서비스·한복대여서비스 이용 시 할인혜택 제공 등이 있습니다.
또 명동·동대문·이태원·강남 등 관광지 보완관제를 운영하고 음식점·택시·숙박업소 등지에서 부당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신규 면세점 할인정보와 이벤트 행사, 서울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등을 정리해 서울관광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연휴를 맞아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이 서울에서 경험한 따뜻한 환영과 친절에 감동받아 다시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환대주간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