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부동산 전자계약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에게 편리하고 경제적이고 안전한 부동산 전자계약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 간 실시된 공모전에 개업공인중개사, 대학생, 일반시민 등이 아이디어를 제출해 최종 3건(우수상1건, 장려상2건)이 선정됐습니다.
우수상은 시스템 연계시 활용가능성이 높은 ‘주택임대관리 분야 전자계약 확대를 통한 서비스 활성화’를 제안한 김덕용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 대표가 받았습니다.
장려상은 개업 공인중개사 현장 경험을 살려 ‘개업공인중개사들의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방안’을 낸 정용화 은행현대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와 ‘부동산 오프라인 문서의 전자문서화’를 주제로 단계적 활성화 방안을 고민한 김의겸 ㈜피알엠플러스 이사가 선정됐습니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등을 참고해,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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