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5월26일까지 6주간 `2017년 나라살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재부는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공모전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일반 공모 외에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4대 분야` 논문 공모전을 새로 만들어 국민 의견을 청취한다. 논문공모 최우수작에 선정되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과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정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 예산실과 정부 각 부처 및 국책연구기관 등의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안 편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라살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재정혁신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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