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조는 물론 삶의 양식까지 바꾸게 될 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을 점검하고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 지 고민해보는 시간입니다.
4차 산업혁명! 미래에 투자하라!
4차 산업 뉴스 TOP
-자율주행차와 일반차가 도로에서 함께 달리는 시기에 대비한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4~5월 중에 국토교통부는도로분야 핵심 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발주해 자율주행차 전용 차로를 만들고 도로 정책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를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의 위치, 상태 정보를 일반차량 운전자에게 실시간 알리는 시스템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자율주행차와 같은 도로에서 함께 달릴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런던서 자율주행 버스 첫 시범운행
-영국에선 대중교통 자율주행의 시대가 이미 열렸습니다. 런던에서 최초의 자율주행 버스가 시범운행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앞으로 3주간 3.2KM의 구간을 100여 명의 일반인을 태우고 운행될 예정인데요, 시범 운행에 신청서를 낸 사람이 5,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합니다
유통가(街)는 4차 산업혁명 중…AI 쇼핑시대
-백화점 매장에서 로봇이 손님을 맞고, 가상현실 거울에서 옷을 입어보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통업계에선 쇼핑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쇼핑 시장을 입점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의 3D 가상 피팅은 이미 서비스 되고 있고요, 가상현실 매장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伊 장바구니 로봇 지타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이탈리아에서 장바구니 로봇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지타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과일이나 채소 등 무거운 짐을 날라야 하는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앞으로 어머니들에게 인기가 폭발할 것 같습니다
VR·AR 디지털 교과서 도입
-교육현장에서도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지난 9일 가상·증강 현실을 도입한 실감형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해 2018년부터 보급하겠다고 발표하겠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한 인재가 많이 창출되길 바랍니다
인공지능 통하면 누구나 화가
-마지막 소식입니다. 인공지능을 통하면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구글은 오토드로우라는 그리기 툴을 공개했습니다
-이용자가 삐둘빼뚤한 그림을 그려도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스마트하게 완성된 그림을 제시해 준다고 합니다
전기차, 격전지로 부상하는 중국
-중국 정부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반으로 줄이겠다
-화석연료 자동차, 전기차로 대체
-연비 규제 대폭 강화
-전기차 출시에 박차 가하는 중국 자동차 업체
-중국의 골칫거리 중의 하나가 바로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악화인데요, 이와 관련한 타개책으로 꺼내든 것이 전기차카드 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부동의 글로벌 전기차 1위 자리를 유지
-우리보다 보급률에 앞서 중국의 변모는 가히 전기차 굴기에 나섰다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돈데 향후 중국의 전기차 정책 방향, 중국의 전기차 시장에서 투자 기회는 또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중국, 전기차 보급 확대 배경은?
-예. 중국이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바로 중국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정책 변화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정적인 반면 중국은 화석 에너지 의존도를 감축하고, 미세 먼지 등의 환경 문제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는 정책으로 가고 있습니다. 중국은 작년 말에 전력부문 13.5 계획이라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Q.중국의 전기차 정책 변화 방향은?
중국 정부, 전기차 산업을 제2의 it산업으로
-신에너지 자동차(이하 전기차) 발전은 중국이 자동차 대국에서 자동차 강국으로 가는 필수 코스
-지난해 5월 24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상하이자동차를 방문했을 때 했던 말.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내연기관 자동차 구매 제한 등 정부 주도적인 전기차 수요 확대 정책과 BYD 등과 같은 기술력 있는 로컬 기업의 성장에 기인한 결과입니다
-이 같은 모습은 중국 IT 산업의 발전 궤적과 비슷하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산업을 제 2의 IT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2018년 중국 전기차 생산, 연비 규제 어떻게 바뀌나?
Q.업체별 글로벌 친환경차 대응전략은?
-중국의 이러한 공격적인 목표는 중국 내 모든 자동차업체들의 전기차 출시를 크게 촉진시킬 전 망인데요. 2016년 중국 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는 50.7만대이며 이 중 승용차는 33.6만대로 전체의 1.4%에 불과합니다
-BYD를 제외하면 2018년부터 강화되는 credit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태인데요. 이에 따라 그동안 전기차에 회의적이었던 업체들까지도 최근 전기차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2018년까지 PHEV의 중국 현지생산에 이어서, 2020년에는 처음으로 전기차 생산에 나설 예정이고요. 마쓰다도 2019년에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폭스바겐은 중국 JAC와 더불어 오직 전기차 생산만을 위한 합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Q.올해부터는 주행거리가 늘어난
2세대 전기차가 대거 출시?
-그렇습니다.그동안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지 못한 이유는 짧은 주행거리 때문이었는데요
-현재 판매량이 많은 전기차들은 테슬라 모델을 제외하면 대부분 주행거리가 100마일(160km) 전후에 불과합니다
-주행거리가 짧으면 필연적으로 충전소 부족 문제도 더욱 부각될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앞으로 주행거리가 늘어난 2세대 전기차가 출시될 경우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지금보다 훨씬 증가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Q.그렇다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예.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도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특히 기존의 인산철리튬 방식의 배터리 보단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삼원계 배터리의 생산 및 탑재가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선 전기승용차 보급을 위해서는 주행거리 증가가 필수적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삼원계 배터리를 주로 사용할 수밖에 없고, 실제 보조금 정책에서도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8년까지 로컬 전기차 배터리 제품의 가성비를 높이고, 2020년까지 리튬배터리의 대규모 사용을 보급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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