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매화 논란에 휩싸인 예정화가 2차 공식입장을 냈다가 한층 거센 여론에 부딪혔다.
예정화 측은 이날 오후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매화가 아닌 벚꽃”이라고 해명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hs1**** 소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꽃은 벛꽃이 아니라 매화네요 벛꽃은 꽃대가 길어요... 근데 저건 짧네요” “mizu**** 매화 맞는데 오른쪽 사진은 다른 사진이고 왼쪽은 매화 맞는데 매화랑 벚꽃이랑 대부터가 다름 매화는 좀 더 얇음 누굴 바보로 아나” “jjan**** 아무리 봐도 매화꽃 같은데 왜 벚꽃이라고 우기는 걸까;; 이러면 더 의심스러운데;; 벚꽃을 꺽어서 준비했다고? 그걸 믿으라고? 화보 사진이냐? 그냥 찍은거냐? 화보 찍으러 가서 사진 찍었다고 했지 화보 촬영용 사진이라고 안 했잖아 이상하게 의심스러워 하는 짓은 완전 관종 끝판대장이네” “io25**** 음..꽃이 가지에서 바로 나는거 보면 매화 같은데”라며 손에 들고 있는 꽃사진을 확대, 매화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다수다.
반면 매화가 아닌 벚꽃이라고 하더라도 자연 훼손을 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는 부류도 있다. 네티즌들은 “sson**** 매화든 벚꽃이든 나무 꺾지마라 무개념들아! 벚꽃축제가면 그렇게 꺾어대서 무식티내는 사람들! 부모가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그 정도로 생각 없이 행동하냐” “soap**** 아깐 준비된 소품이란 기사 봤는데 이번엔 벚꽃이란 해명이시네요 벚꽃이라도 가로수 훼손하시면 벌금 무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hyem**** 벚꽃은 꺽어도 되나여ㅋㅋㅋㅋ거기 들어간거 자체가 텅텅인증인디” “cute**** 벗꽃은 꺾여도 되는거? 보라고 한거지 이쁨 다꺽는거? 울타리는 고무줄? 애들도 들어가지말라고 교육시키는데 ..쯧쯧 smil**** 벛꽃가지는 맘대로 꺽어도 된다는건가?개념좀 차리자 일본에서는 벛꽃가지를 꺾는사람 완전 몰상식 매도 당한다고 함”이라고 질타하고 있다.
예정화 매화논란은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그가 한복차림으로 와룡매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기념촬영을 한 것을 SNS에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논란 초반 예정화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를 했지만 여론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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