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와 결혼을 발표한 배우 에릭의 과거 키스신에 대한 서현진의 말이 새삼 눈길을 끈다.
서현진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드라마 `또 오해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벽드신’으로 유명한 에릭과의 키스싵에 대해 “그렇게 진하게 나올 줄 몰랐다”며 얼굴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서현진은 “NG는 없었다. 액션신을 찍듯 합을 다 맞춰놨다. (에릭과)허리 감기부터 돌리는 것까지 다 맞춘 상태에서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릭에 대해 “아주 좋은 파트너였다. 매너도 좋고 배려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조개구이 키스신은 에릭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장면이다. 경험에서 나온 것 같다”고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에릭은 배우 나혜미와 오는 7월 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 오던 중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은 지난 2014년 처음 불거졌으며 두 사람은 올해 초에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에릭과 나혜미의 소속사는 “아무쪼록 두 사람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새 출발을 앞둔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에릭 또한 SNS를 통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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