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오연서인데 곱지않은 시선 왜?

입력 2017-04-18 11: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티저포스터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는 세자의 스승인 주원과 공주 오연서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했던 주원과 오연서이기에 둘이 그려낼 케미는 기대할만하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 초기 단계부터 워낙 많은 잡음에 시달렸던 터라 대중의 시선은 `기대`만 있지는 않다.
`엽기적인 그녀` 측은 주원을 남자주인공으로 확정한 가운데 온라인 투표로 여주인공 오디션을 실시했고, 김주현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제작사가 이를 번복했고 김윤혜, 오연서 등 오디션 미참가 배우들이 거론됐다. 최종 배우는 알려진 대로 오연서다. 이에 대해 SBS는 드라마 제작사 단독 차원의 온라인 캐스팅이 진행되면서 지원 자격의 폭이 지나치게 넓어졌고 이 과정에서 자격미달의 지원자까지 대거 지원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이런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역으로 가능성을 지닌 여자 주인공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기존 매니지먼트사에서는 오히려 온라인 캐스팅에 지원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티저 포스터 공개 후 일부 네티즌들은 "yr71**** 응 신인 농락한 드라마안봄~" "dhwl**** 드라마계의 정유라 사건... 정정당당하게 오디션+미션으로, 1800대1 뚫고 1위했는데, 하루아침에 뺏김..더군다나 동갑에 대학동기라 더 속상할듯" "heej**** 오디션으로 여주뽑고 가차없이 버린 드라마 절대 안봄"이라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 `엽기적인 그녀`라는 제목을 곱게 보지 않는 시선도 존재한다.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웹소설을 영화화해 큰 히트를 쳤고, 차태현 전지현이라는 톱스타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엽기적인 그녀`의 그후는 좋지 않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는 국내에서 소위 `폭망`했다. 더욱이 `엽기적인 그녀`에 대한 추억을 가진 이들은 더더욱 `후속`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은 탓에 드라마 시작 전부터 제목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아왔다.
주원 오연서 주연의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이러한 부정적 시선들을 뚫고 상큼하고 밝은 로맨스코미디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래몽래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