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신과 함께’ 캐스팅…완벽한 캐릭터로 연이은 호평

입력 2017-04-18 13:37  



뮤지컬 배우 김다현이 다시 한번 ‘신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2015년 초연 당시 인기 웹툰을 극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 ? 저승편’(이하 신과 함께)에 배우 김다현이 출연, 한층 더 노련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신과 함께’는 동명의 원작 웹툰을 공연화한 작품으로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이 평범하게 살다 죽은 소시민 김자홍을 변호하며 헤쳐 나가는 49일간의 험난한 재판과 저승차사가 군 복무 중 억울하게 죽은 윈귀(유성연)의 사연을 풀어주는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힌 뮤지컬이다.

극 중 김다현은 저승 국선 변호사 진기한 역을 맡았다. 지난 초연 당시 진기한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김다현은 지난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진기한을 연기해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김다현이 다시 한번 ‘진기한’으로 찾아뵙게 되었다. 두 번째 무대인만큼 싱크로율 100%의 진기한을 만나 보 실 수 있을 것.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뮤지컬 ‘신과 함께 - 저승편’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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