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성냥·쾌남' 반전매력, 여친도 알까?

입력 2017-04-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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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이 열애 중이다. 18일 정겨운은 소속사를 통해 20대 일반인 여성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심스럽지만 빠른 인정에 네티즌들의 찬사와 함께 정겨운이란 배우에 대한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정겨운은 데뷔초부터 이름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 당시 많은 이들이 예명이라는 추측을 했던 상황, 정겨운은 본명이라 밝히며 "이름이 역겨운, 지겨운이 아니라 그렇게 행동도 못하고 조심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연예계 생활을 하며 얻은 별명도 많다. 특히 2015년 MBC `진짜사나이2`에서 그는 별명으로 자신의 성격과 사생활을 드러내야 하기도 했다.
당시 이규한은 "정겨운은 쾌남이다. 그런데 쾌남의 쾌가 쾌변의 쾌다. 먹고 싸고 먹고 싸고 그런다"고 폭로해 많은 이들을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성냥이란 별명도 얻었다. `진짜 사나이2` 첫 등장에서 느릿한 말투와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동네 백수형` 캐릭터로 거듭났던 정겨운은 훈련을 시작할 땐 늘 엄청난 열의를 보이지만 얼마 못 가 지치는 모습 탓에 활활 타오르다가 한순간에 꺼지는 성냥이란 별명을 얻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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