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은 외부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한회계법인은 "회사의 현금흐름 발생 사실과 완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일부 증빙을 수령하지 못했다"며 "우발부채 및 소송사건의 완전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검토절차를 수행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하고 자본금이 잠식돼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여부에 대해서도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의 주권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돼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되며 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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