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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가 2017년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목표 313억원, 영업이익 목표 60억원을 예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스터블루는 2016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4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영업실적 전망공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스터블루는 "올해에도 온라인 만화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미스터블루 자체 플랫폼을 이용하는 가입자는 지난해말 297만 명을 기록한 이래로 꾸준히 가입자가 유입되면서 현재 317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온라인 MMORPG게임 `에오스`는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이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터키 및 중동 지역은 물론 중국 등 추가적인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미스터블루 조승진 대표이사는 "최근 국회에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는 등 온라인 및 디지털만화 육성에 대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웹툰 산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라며 "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및 디지털만화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환경에 힘입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력 사업인 온라인 만화 사업과 신규 게임 사업을 동반 성장시켜 올해에도 시장 및 투자자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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