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욕설 동영상 논란’ 이후 약 3개월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서인영은 17일 새로운 인스타그램을 개설 한 뒤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다들 잘 지냈어? 보고 싶어”라는 글을 올린 서인영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긴 머리를 묶어 올려 이마를 드러낸 그는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매력을 뽐냈다.
서인영은 지난 1월 JTBC 예능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하차 직후 촬영스태프와 마찰을 빚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당시 스태프를 자칭한 한 누리꾼은 서인영이 스태프들에게 막무가내로 굴었다며 욕설을 하는 장면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서인영 소속사 측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게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상황이 찍힌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으나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서인영은 운영 중이던 SNS를 폐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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