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한 3,23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3,804억 원보다도 15% 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석유화학 판매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크게 늘었지만 환율 하락으로 인해 약 900억 원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27% 증가한 4,113억 원으로 정유부문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국이 제품 순수출 증가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작년 대비 뚜렷한 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휘발유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휘발유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국면을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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