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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 정남규가 프로파일러 인터뷰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남규는 2004년 1월부터 2년간 13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다. 그는 2004년 1월 14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초등학생 2명을 납치및 성폭행 한 뒤 살해한 것을 비롯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거나 거주지에 침입, 살인과 방화를 함께 저지르는 등 연쇄살인 행각을 벌였다. 그는 봉천동 세자매 살인사건 현장 검증 때 유가족이 화분을 던지자 주변에 있던 빨래 건조대를 던지려고 해 주변인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는 지난 2009년 11월 구치소에서 자살했다. 정남규는 쓰레기 비닐 봉투를 꼬아 줄을 만들어 목을 맸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의 노트엔 "현재 사형제를 폐지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덧없이 가는 인생은 구름 같은 것"이라 적혀 사형에 대한 불안감으로 자살한 것으로 풀이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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