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망이' 테임즈, 연타석 2루타 폭발… '타율 0.426↑'

입력 2017-04-19 14: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뜨거운 타격감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3안타를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테임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계속된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관심이 쏠렸던 6경기 연속 홈런 도전은 아쉽게 무산됐으나, 이날 연타석 2루타 두 방을 터트리며 9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405에서 0.426(47타수 20안타)으로 상승했다.

테임즈는 1회초 1사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컵스 좌완 선발 브렛 앤더슨을 상대로 3구째 145㎞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2루타를 쳐냈다. 후속 타자 라이언 브론의 좌전 안타에 3루까지 진루했고, 이어 트래비스 쇼의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테임즈는 앤더슨의 초구 체인지업을 밀어쳐 다시 한 번 2루타를 쳐낸 뒤 득점까지 성공했다. 6-2로 앞선 4회초 2사에서 테임즈는 좌완 브라이언 던싱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테임즈는 7-8로 전세가 뒤집힌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고, 9회초 2사에서는 시카고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뜨거운 타격을 앞세워 5-0의 리드를 잡았으나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7-9로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