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에 내진 설계 신기술 도입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4-19 15:44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에 차세대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은 실제로 발생한 지진 데이터를 상세 해석해 건물 부위별로 안전성 검토를 하는 신개념 설계법입니다.
기존의 내진설계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던 건물의 내진 성능을 설계과정에서 직접 확인해 현행 내진설계 기준 목표를 더욱 높은 신뢰도로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한국지진공학회와 롯데캐슬의 판상형과 L자형 아파트 건물을 대상으로 입체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수행했고, 지진이 발생했을 시 구조물의 실질적 거동을 예측하고 목표 성능을 보장토록 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김태완 한국지진공학회 이사는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을 적용하면 지반이 약한 곳에 60m를 초과하는 고층 아파트를 건설하더라도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공사 중 철근 작업의 시공성과 골조 품질까지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도 "성능기반 내진설계 기술력을 향후 사업장에 적용해 공동주택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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