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4,867억원, 영업이익 7,96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33.1%, 영업이익은 74.1% 증가했습니다.
LG화학은 1분기 실적 호조 요인에 대해 기초소재부문의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정보전자소재부문의 흑자전환, 생명과학부문과 자회사 팜한농의 수익성 증가 등 사업부문별로 고른 실적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초소재부문은 1분기 매출 4조 4,953억원, 영업이익 7,33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가 강세에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됐고, 중국사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지부문은 매출 9,994억원, 영업적자 104억원을 기록했고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7,260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294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539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의 실적을 보였습니다.
LG화학은 2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1분기에 이어 기초소재부문의 양호한 시황이 지속되고 각 사업부문에서의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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