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테흐스 유엔총장이 북한 핵 위협에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북한 핵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핵 문제 당사국들이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막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유엔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가 참여해 (북핵 해결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확실히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을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그래서(북한의) 미사일, 핵 능력 개발이 국제사회를 위협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유엔 총장은 국제 사회에 대한 북한 압박 지지 방침도 드러냈다. 그는 "북한이 (동북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협할만한 능력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모든 국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쿠테흐스 유엔 총장과 더불어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또한 "북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위험하고 이 지역의 평화 및 안보에 긴급한 위협"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미국은 재래식 또는 핵무기 사용에 대해 압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패배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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