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규동형제 울린 반전 점괘, 현실은?

입력 2017-04-20 11:08  


`한끼줍쇼`가 성공한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한끼줍쇼`는 처음 벨을 누를 때만 해도 "그런데요"라는 말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강호동 이경규 이름만 나와도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이들이 많다. 특히 대세 연예인들이 연달아 출연하면서 `한끼줍쇼`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마음 따뜻해지는 한끼도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더한다.
하지만 첫회 방송 때 전망은 그리 좋지 않았다. 첫 회에서 강호동과 이경규는 미션 수행을 위해 망원동을 헤매다 점집과 마주했다. 둘은 경력 10년의 점집 보살에게 프로그램 향방을 물었고 점집보살은 "대박칠 형상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이경규와 강호동을 허탈하게 했다.
하지만 2회에서 만난 성수동 점집에서는 "대박 나겠다. 빈 말이 아니라 정말 대박난다. 다만 실수만 하지 말라. 자만해서 실수하는 법이다"라고 조언해 이경규와 강호동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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