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 레이나가 역대 연봉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EBS 영어 강사 레이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나는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하던데"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소고기를 한 달에 몇 번 드시냐"고 되물었고다. 이에 박명수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먹는다"고 말했고 레이나는 "저보다 많이 버신다"며 에둘러 말했다. 이어 "지금은 EBS랑 라디오를 하고 있다. 예전에 학원에서 강의하던 시절보다는 훨씬 (연봉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대본이 잘못된 줄 알고, 다시 한번 봤다. EBS의 김태희라고 적혀있다"고 말했다. 이에 레이나는 "김태희 씨가 어디있냐"고 부끄러워하며 "오늘 샵에 가서 김태희 씨와 똑같이 그려달라고 했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에 박명수는 "실제로 김태희 씨 느낌이 있다"고 레이나의 미모를 칭찬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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