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다시 전성기 오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던 심경고백

입력 2017-04-20 11:39   수정 2017-04-20 11:57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전역했다.
20일 전역한 유노윤호는 "멈춰 있던 시간들이 다시 펼쳐지는 것 같다. 뭐랄까 복잡한 기분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지난 2015년 입대를 압두고 출연한 `아침마당`에서 "이제까지 해온 것들에 대한 되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다녀오면 다시 내 인생에 전성기가 오지 않을까"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화보 인터뷰를 통해 "보잘것없던 아이가 여러분 덕분에 여러분과 꿈을 같이 꾸고, 같이 보게 된 것들이 정말 많아졌다"며 "이제 또 다른 꿈을 꾸려고 한다. 좀 더 알차고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유노윤호는 군생활 동안 특급 전사로 뽑히는 등 성실히 병역의무를 다해 입대 전 각오를 지켜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역한 유노윤호는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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