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배우 오지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박윤재와 오지은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수상한(?)’ 포즈를 취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기 때문.
오지은은 이날 ‘이름 없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마네킹 미모를 선보였다.
‘이름 없는 여자’는 모성애로 충돌한 두 여자의 여정을 따라가며 `엄마의 사랑`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기획된 작품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오지은은 "감독님에게 출연 제안을 받고 정말 감동을 받았다"며 "전작 KBS 2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오지은은 특히 “아직 재활 치료가 끝난 상태가 아니”라며 “그러나 시놉시스를 보고 `다리가 부러져도 출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오지은은 지난해 9월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부상을 당해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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