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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이 외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신이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더 예뻐진’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
이날 신이는 자신의 배역에 대해 "다시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재미있다. 그전에는 뭘 해도 재미가 없었는데 사는 게 재미있어졌다"고 연기자로서의 삶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신이는 지난 1998년 영화 ‘여고괴담’ 단역을 시작으로 영화 ‘색즉시공’, ‘가문의 위기’, ‘구세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코믹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신이는 이 같은 캐릭터에서 탈피하겠다며 2009년 양악 수술을 택했고 결국 이후부터는 팬들로부터 멀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신이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코믹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영상 속의 신이는 과거의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를 그대로 선보여 현장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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