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그 후 한·중 관계 '훈풍' 불까 (ll)

입력 2017-04-21 13:09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전승지 / 삼성증권 책임연구원

    -김일구 : 미국의 실적 발표가 부진하지 않음에도 미 증시 3대 지수가 미온적이다. 순이익이 지난 해 보다 10% 정도 증가하고 있지만, 올해 3분기부터 기저효과가 사라져 순이익 증가율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 이후에도 미국의 경기여건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기대치에 비해 현실적으로 못 따라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실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우리의 기대치를 낮추는 수밖에 없다.

    -전승지 : 신흥국에 대한 불안한 시각이 단기에 그칠지, 당분간 지속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이에 더해 미국 경제지표 개선 여부도 중요하다. 신흥국 문제, 중국의 자본유출 문제, 프랑스 대선과 같은 이슈만 무탈하게 넘어간다면 유럽 재정 및 정치 문제 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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