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이 베식타스(터키)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유로파리그 4강행 티켓을 따냈다.
관중 간 충돌이 발생했던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리옹은 2차전에서는 후반까지 1-2로 뒤져 1·2차전 합계 3-3이 됐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접어들었고, 6번째 키커까지 아무도 실축하지 않았다.
그러나 양 팀 7번째 키커가 모두 골망을 흔들지 못한 뒤 8번째 순서에서 베식타스가 실축 후 리옹이 득점하면서 결국 승부차기 7-6으로 리옹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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