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써니마저 '심쿵'한 또다른 능력

입력 2017-04-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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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신임 감독에 현주엽(42) MBC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지도자 경력이 없었던 탓에 파격젹 선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현주엽의 또다른 능력이 눈길을 끈다. 현주엽은 KBS2 `네 멋대로 해라` 출연 당시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화제가 됐다.
1라운드 명절의상 대결에서 현주엽은 깔끔한 정장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3라운드 GD 패션 따라잡기와 4라운드 썸녀와의 클럽파티 대결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빙고를 완성했다.
또 현주엽이 선택한 4라운드의 의상은 패션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중국인 스타일이었지만, 패션피플들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센스있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슈퍼모델 1세대 홍진경은 "최고의 패션이다. 현주엽은 최고의 패셔니스타다"라고 극찬하기까지 했다.
특히 써니는 현주엽에게 한표를 던지며 "아까 초반에 곰돌이 티셔츠를 입은 것과 지금의 모습에서 반전매력을 느꼈다. 심쿵했다"고 말하는가 하면 환호성을 터뜨리기도 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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