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황영희, 단아美 뽐내는 고상미

입력 2017-04-22 10:43  



‘언니는 살아있다’ 황영희의 대본 삼매경 모습이 포착됐다.

이매진아시아는 22일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강하리(김주현 분)의 시어머니인 고상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인 황영희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영희는 대본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고운 한복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황영희는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황영희의 연기 비결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틈틈이 대본을 연구해 나온 결과물이라는 후문.

다른 사진 속 브이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황영희의 센스 넘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황영희는 따듯한 봄 화사한 미소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황영희는 애지중지 키운 아들을 강하리(김주현 분)에게 주고 싶지 않은 예비 시어머니 고상미를 완벽 소화했다.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아들이 데려온 예비 며느리인 강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 하지만 남들 앞에서는 차마 내색하지 못하는 속물적인 모습으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남편 나대인(안내상 분)과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곱게 차려 입은 사진이 공개되며 결국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 결혼식이 진행되는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황영희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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