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가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데뷔 100일을 보냈다.
드림캐쳐는 지난 21일 데뷔 100일을 맞이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반포 한강공원을 찾아 이름표 떼기 게임을 진행하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하는 게릴라 버스킹, 그리고 V라이브를 통한 축하 방송 등 바쁜 일정을 진행했다.
한강공원 이벤트의 경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따스한 봄 햇살을 느끼면서 한강과 어우러진 공원의 운치를 즐겼다. 바쁜 방송 활동 중에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특히 게릴라 버스킹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모여 시민들과 함께 큰 목소리로 응원을 따라하는 진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드림캐쳐는 22일에도 동대문에서 사인회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아는 직접 쓴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선물하며 100일 동안 드림캐쳐를 위해 함께 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드림캐쳐 멤버들은 "드림캐쳐가 태어난 지 100일이 됐다. 길고도 짧은 100일이었다. 그동안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 건강하게, 예쁘게 쑥쑥 자라나고 있다"면서 "진심으로 고맙고, 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한발, 한발 걸어갈 테니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캐쳐는 지난 1월 13일 데뷔 싱글 `악몽`을 발매하고 `Chase Me`로 활동했다. 4월 5일에는 전작의 판타지 스토리를 이어받는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를 발표, 타이틀곡 `GOOD NIGHT`로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
드림캐쳐의 경우 섹시와 청순으로 양분화 된 걸그룹 시장에 악몽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판타지 스토리텔링, 메탈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 그리고 파워풀한 댄스까지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같은 드림캐쳐만의 독특한 매력은 국내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일본, 그리고 동남아는 물론 남미와 유럽에서도 공연 문의가 끊이질 않는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