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연아 편.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피겨 퀸` 김연아가 8년 만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났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연아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연아를 처음 본 양세형은 "유느님 연느님, 두 개의 태양이 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이 근황을 묻자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아서 홍보대서로 출연했다. 강릉과 평창에 자주 간다"고 전했다.
양세형은 김연아에게 평소 어디서 노느냐고 물었고 김연아는 “압구정, 청담동"이라고 답했다.
이어 양세형이 "얼굴 다 오픈하고 다니냐?"고 묻자 김연아는 "오픈할 때도 있고, 필요에 따라 썼다 안썼다 한다"고 답했다.
김연아는 평창 유치 당시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능숙한 영어 연설로 이목을 집중시킨 김연아는 "그때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 연습을 많이 했다"며 "입에 붙어서 줄줄 나왔다. 지금을 까먹었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 김연아 편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