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34)가 이달 말 결혼한다.
윤진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진서가 오는 30일 제주도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의 일반인 남성으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훤칠한 외모가 인상적인 예비신랑과 윤진서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윤진서와 그의 남편은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영화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윤진서는 물론이고 예비신랑 또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윤진서는 취미로 즐기는 서핑을 통해 예비 남편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윤진서는 “남자친구가 주말에 아르바이트로 서핑을 가르쳐주는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내가 서핑 초보였는데 나한테 `가르쳐줄까요?`라고 하면서 다가왔다”고 첫 만남을 전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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