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차기 정부는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 성장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대선 후보들에게 촉구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오늘(25일) 언론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드러난 수출 대기업 중심 성장 전략의 한계를 인식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강 회장은 주요 대선 주자들의 정책 공약에서 중견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방안은 거의 발견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중견련은 지난 5일 주요 정당 정책위의장실에 규제 개혁과 노동시장 개혁,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 등 8대 핵심 전략과 56개 정책과제 등이 담긴 `차기 정부 정책제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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