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탄산음료가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탄산음료 웰치스포도를 활용한 `아이스웰치포도` 아이스크림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청량감을 주는 과일맛 아이스크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스트셀러 탄산음료 웰치스포도를 활용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날씨가 더울수록 과일맛 아이스크림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월별 과일맛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 13%에서 5월 30%를 넘어섰고 무더운 8월에는 36.9%까지 올라갑니다.
김태호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친숙하고 익숙한 상품을 재탄생시킨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아이스웰치스포도는 기존 베스트 탄산음료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아이스웰치포도`는 웰치스사의 포도 원액을 넣은 상품으로 웰치스 음료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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