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에 전국 21개 기관서 방문객 몰려

이근형 기자

입력 2017-04-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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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재생 사업에 국토부 차관이 방문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들어서만 전국 21개 기관의 250여명이 순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 도시계획·건축·조경 등 도시재생 분야 대학생, 국내외 전문가 등 방문객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특히 지난 3월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순천시 도시재생 현장을 찾아 "지역 정체성을 살려 도시의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순천시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 문체부 지원사업인 순천부읍성 관광자원화사업과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중기청 상권활성화사업 등 중앙부처사업을 원도심에서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문화예술과 상권활성화, 정주여건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재생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선도모델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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