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현지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해외민간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 294곳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최적의 해외민간네트워크를 정한 뒤, 1년 동안 일반 수출지원을 비롯해 법인설립과 기술 제휴, 소요비용 일부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한편,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현지 컨설팅·마케팅 전문법인으로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해주며 48개국에 125개사가 진출해 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참여기업의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 소관 해외지사화사업으로 통합·개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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