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498% 증가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분기 영업이익 1조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기순이익은 6,795억원으로 전분기 8,247억원 대비 18% 감소했고, 법인세차감전이익(EBITDA)은 1조 7,427억원(EBITDA 이익률 24.7%)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3%, 모바일용 패널이 26%,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16%, 모니터용 패널이 15%를 차지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의 계절성 비수기로 인한 출하 및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면적 트렌드에 발맞춘 대형 TV와 IPS, Oxide 기반의 차별화된 IT 제품 등 수익성 위주 제품 믹스 운영을 통해 지난 4분기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치 영업이익을 갱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는 "2017년 2분기 출하 면적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나, TV 출하 수량은 대면적화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 내지 유지될 것”이라며 “판가는 사이즈별, 제품별 가격 등락이 있으나 전반적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