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고대구로병원, 2차 의료기관과 응급의료 협약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4-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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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목동병원과 고려대 구로병원이 서울 서남권역내에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중인 병원들과 중증응급 환자 진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대목동병원과 고대구로병원은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구로성심병원과 희명병원, H+양지병원, 강남고려병원 등과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센터 의료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들은 응급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상호 의뢰와 장비 사용 개방, 의료기술의 자문과 견학, 필요시 인력 지원과 지원 방법 협의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누구나 적절한 응급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같은 권역내에 있는 응급의료센터들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서울 서남권역을 넘어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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