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개월째 상승하면서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7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이 새롭게 받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연 3.21%였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0.02%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도 연 3.43%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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