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국토대장정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행사본부는 지난달 21일 대원모집 공고를 냈다.
동아제약 국토대장정은 2014년 최초로 미얀마 대학생 3명이 참가하며 화제가 됐다. 주미얀마 대사관과 현지의 박카스 파트너의 노력으로 이뤄진 최초 시도에 미얀마 대학생 1000여 명이 응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1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참가인원 144명에 1만2268명의 신청자가 몰려 85.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4년과 2015년 국토대장정 신청자는 각각 7213명, 7785명으로 50 대 1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이에 주최 측은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국토대장정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해 보려는 대학생이 올해 유독 많았다"고 분석했다.(사진=동아제약 국토대장정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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