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결함이 발견된 아우디 5개 차종과 닛산 캐시카이·무라노 등 총 7천여대가 리콜된다.
27일 국토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아우디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4천5대는 냉각수 보조펌프 과열로 불이 날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
차량 제작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돼 막히면 펌프가 과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닛산이 판매한 캐시카이 3천117대와 무라노 15대도 리콜한다.
캐시카이 승용차는 오른쪽 후방 휠 프로텍터와 브레이크 호스가 맞닿아 브레이크 호수가 손상될 우려가 드러났다.
무라노 승용차는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 불량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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