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적지 않은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때 본격 도입된 사전투표는 투표 닷새 전부터 이틀간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제도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4~5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통해 진행된다.
별도의 신고 없이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하나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선관위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제도에 많은 유권자가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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