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라스' 규현 후임설…제작진 "본격 논의는 아직, 접촉도 없었다"

입력 2017-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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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 `라디오 스타` 컴백설에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27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MBC `라디오스타`의 한 관계자는 "(규현의) 후임은 아직 미정이다. 지금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한 사람이 없다"며 "신정환과도 만나거나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 "추후 시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후임 MC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이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통해 7년여 만에 연예계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컴백 프로그램으로 MBC ‘라디오스타’가 거론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세간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라디오스타`의 MC인 규현의 입대 후 그 자리를 맡을 예정이라는 것.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방송을 중단했다. 그 위 2014년 12월 결혼해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차례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뜬소문으로 그친 바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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