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파워보이스(Power Voice)와 페이콕(Paycock) 2곳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 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총 24개의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게 된 KB금융은 계열사가 운영하는 각종 플랫폼에 스타트업 기업들의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파워보이스’는 자연어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IoT 홈네트워크과 차량용 네비게이션 등에 음성인식 기능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파워보이스의 기술을 Liiv 등의 플랫폼에 접목해 목소리를 통한 본인인증과 음성인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페이콕’은 신용카드와 NFC, QR/바코드 등 모바일 통합지급결제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와 간편결제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할 계획입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핀테크 업체와 시너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특화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유치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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