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는 올해 반도체와 OLED장비 및 부품 관련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관련 업체 인수를 통해 주력 사업으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혀습니다.
유테크는 올 초 삼성 반도체 및 OLED관련 인력을 사내임원 및 자회사 경영진으로 영입하고 관련 전문회사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유테크 김덕용 대표는 "신규 사업으로 자회사를 통한 산업용 드론과 고경도 필름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자체 사업인 반도체 및 OLED 장비와 부품 관련 사업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관련 업체를 추가로 인수해 시장 규모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올해 주주들에게 약속한 대로 상반기 영입이익 흑자 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며, "하반기 실적도 계속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유테크는 2016년 매출감소와 적자 확대로 창업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주력 사업이었던 LCD 백라이트용 도광판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정밀 사출 사업도 베트남으로 이전한 결과 였습니다.
유테크는 기존 사업을 과감히 축소하거나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대신 신규 사업으로 고경도 필름, 산업용 드론, 반도체와 OLED용 장비 및 부품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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