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1분기 영업익 137억원…전년비 25.9%↑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4-27 15:39  

녹십자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27일 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2% 늘어난 2,754억원, 당기순이익 규모는 70억원으로 8.4% 증가했습니다.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실제 녹십자의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었고, 해외 부문의 매출 규모는 53% 증가했습니다. 또, 전체 매출액에 대한 판매관리비 비중은 21.9%로 지난해 1분기의 23.7%에 비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아울러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연결 대상 자회사의 호실적 영향도 반영됐습니다. 실제 녹십자엠에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5배 넘게 급증했고, 녹십자랩셀은 영업이익 규모가 10.8% 늘었습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해외 사업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