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2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2.4% 상승했다.
같은기간 매출 14조6,571억원, 당기순이익은 8,35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9.7%와 321.9% 증가했다.
이같은 영업이익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2009년 2분기(1조2438억원)에 이은 두번째이고, 역대 1분기 기록으로만 보면, 사상 최대 규모다.
사업별로는 H&A(가전) 사업본부가 4조6387억원의 매출과 52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H&A사업본부의 영업이익률은 11.2%로 가전 사업에서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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