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가 28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젝스키스가 신곡이 수록된 앨범을 내는 것은 17년 만이다.
이들은 지난해 16년 만에 재결합하며 기존 곡을 리메이크한 `2016 리-앨범`을 냈지만 새 앨범은 2000년 5월 해체와 함께 발표한 `블루 노트`(Blue Note)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공개한 `세 단어`는 디지털 싱글이었다.
이와 관련 YG는 "`세 단어`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젝스키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앨범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앨범이 될 것이다. 이들과 함께 1990년대 가요계를 보낸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젝스키스는 앨범 출시를 시작으로 전시회와 팬미팅, 콘서트 등 다양한 20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