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해외에서 심상찮은 인기를 타며 ‘차세대 한류 스타’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최진혁이 OCN 오리지널 ‘터널’에서의 열연과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만 대표 뉴스전문 채널 `티브이비에스(TVBS)`의 시사 프로그램 `택남적세계(宅男的世界)`의 4월 25일 방송분에 드라마 `터널`과 최진혁이 메인 뉴스를 장식했다.
프로그램은 현재 한국에서 OCN 드라마 `터널`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최진혁이 주인공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 `터널`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최진혁이 ‘신흥 대세남’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터널’의 시청률 고공 행진에 힘입어 최진혁의 수많은 해외 팬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최진혁과 터널을 응원하는 해시태그 파티를 열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해당 이벤트는 4월 마지막 주에 진행됐으며, ‘터널’ 첫 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해시태그 파티다. 해외 팬들은 ‘터널’ 속 최고의 장면을 캡처하여 올리면서 #MyBestScene, #ChoiJinHyuk 등 관련된 다양한 해시태그로 최진혁을 SNS 상에서 응원하고 있는데, 관련 게시물이 줄을 이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해외 팬들은 “미소가 너무 좋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재미있고도 긴장되고 스릴 넘치는 드라마”, “아내를 너무 사랑해 아내와 떨어질 수 없는 주인공의 슬픔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등의 반응을 덧붙여, ‘터널’과 최진혁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드라마 ‘터널’ 토픽(‘韓劇隧道’) 관련 글 조회수가 2일 오전 기준 512만을 기록, 50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 첫 주만에 조회수 66만을 돌파하며 핫한 관심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한드 ‘터널’ 관련 게시물 또한 2일 기준으로 3400건이 넘게 올라온 상태로,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 현지에서 ‘터널’과 최진혁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방송을 4회 남긴 ‘터널’의 전개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최진혁의 ‘한류 붐업’ 역시 더욱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터널’ 13부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