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 기품 좔좔 흐르는 수트의 정석

입력 2017-05-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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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수트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짜임새 있는 전개와 매회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더욱 더 강렬해진 이동준 역에 몰입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배우 이상윤이 수트남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여러 작품들을 통해 이미 수트의 정석남으로 등극한 이상윤이 이번 드라마 `귓속말`을 통해서 한번 더 그 진가를 발휘했다. 그는 수트가 잘 어울리는 다부진 체격과185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로, 매회 깔끔하고 단정한 색상의 수트와 그에 맞는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며 `이동준 수트룩`을 탄생시키고 있으며, 또한 반듯한 헤어스타일까지 선보이고 있어 캐릭터를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고 있다.

한편, ‘귓속말’에서 이상윤은 태백의 대표 최일환(김갑수 분)과 전면전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신영주(이보영 분)와는 동지애와 더불어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둘의 사이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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