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오늘)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초 유부남 친구’ 김수용이 청춘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좌충우돌 ‘불청 구경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강원 인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초 유부남 친구’ 김수용이 남다른 예능감과 존재감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춘들이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 도착한 김수용은 기대와 달리 조용한 분위기의 불청 집에 입성했지만 청춘들은 이내 반갑게 맞아주었다. 특히 김국진은 미소를 띠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1991년 데뷔 때부터 27년간 특별한 우정을 나눠왔기 때문. 또한 김수용은 새 친구 필수 관문 설거지를 하며 김국진에게 짓궂은 질문을 쏟아내 절친임을 인증했다. 김수용은 “여자친구와 함께 촬영하며 안아주고 싶을 때는 없었냐”라고 물었고, 강수지에 대한 핑크빛 돌발 질문에 김국진은 당황해하며 발그레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청춘들은 김수용의 공식 외박을 두고 찬성과 반대를 가르는 투표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김수용은 청춘들을 위해 특급 공약을 내놓는가 하면, 아내와의 꿀 떨어지는 전화통화를 공개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최초 유부남 친구’ 김수용의 유쾌한 ‘불청 구경기’는 2일(오늘)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